타이레놀과 같은 의약품은 직구금지!! 통관 과정에서 거부 하기로 결정!

 

타이레놀과 같은 의약품은 직구금지!

현재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일부 제품이 품귀현상을 보이면서 해외 직구로 구입하려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온라인 구매 의약품은 안전성과 효과성을 확인하기 어려워 주의가 필요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일, 약사법을 위반한 누리집 323곳을 적발해 접속 차단하고 관세청과 협조해 반입 금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적발된 323곳 중 해외 쇼핑몰 197곳과 국내 오픈마켓 75곳은 해외 구매대행, 해외 직구, 공동구매 등 판매 광고로 적발됐고, 블로그카페 51곳은 의약품 불법판매를 알선 광고해 적발됐습니다.

 

 

 

 

 

의사 등 전문가의 처방이 없는 경우, 혹은 생산 유통 과정이 불투명한 의약품의 국내 유입을 차단하겠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입니다. 이러한 의약품이 국내에 유입되면, 소비자들에게 매우 큰 위험이 따르게 됩니다. 따라서 식약처는 해외 직구를 통한 의약품 구매 자제를 요청했지만, 해외 사이트를 통한 구매를 막는 데엔 한계가 있었습니다.

 

 

 

이에 식약처는 국민의 안전을 보호하고자 국내 유통업체들과 협력하여, 불투명한 유통 과정을 거쳐 국내에 유입되는 의약품들을 차단하고, 통관 단계에서라도 좀 막아보자라는 취지로 타이레놀 직구를 통관단계에서 막기로 했다고 합니다.

 

 

 

지난달 말부터 통관이 금지된 제품은 다양한 종류의 약품으로 쓰이는 '타이레놀' 제품군, 소화불량을 완화시키는 '텀스' 소화제 제품군, 머리카락 탈모를 예방하는 '미녹시딜' 제품군 등, 수십 가지의 제품이 금지되었습니다. 이러한 금지 목록은 안전성 문제로 인해 국내 허가되지 않은 제품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온라인으로 의약품을 구매할 때는 다음과 같은 주의사항을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 정식인증을 받은 온라인 약국에서 구매하세요.
• 제품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검증할 수 있는 정보가 충분한지 확인하세요.
• 판매자의 신뢰도를 검증하세요.
• 실제 판매자가 누구인지, 연락처가 확보되어 있는지 확인하세요.
• 특히 해외 구매대행 등의 중개업체를 통해 구매할 때는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의약품은 인체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매우 중요한 제품입니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의약품 구매를 위해서는 정식 유통 채널을 통해 구매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