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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13일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출연한 일타강사 정승제가 연봉이 100억 원 이상이라고 밝혔다. 정승제는 "2011년부터 일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계속 일타다"라고 말하며 "건당으로 강의료를 받는다. (강의료는) 회사보다 훨씬 적은 수준이 아니다. EBS를 계속 찍고 있는데 내 수입에 1% 정도"라고 말했다.
이어 연봉을 묻는 질문에 "직접 이야기하기 그래서 한 방송에서 '메이저리그 선수들 연봉 보면 꽤 비슷한 사람들이 많던데'라고 대답했었다"라고 답했다. 이에 이수근이 "100억 정도냐"라고 하자 "글쎄"라고 했고, 서장훈이 "100억 위, 아래? "라고 재차 묻자, "그거보다 위"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서장훈은 "승제 하고 싶은 이야기 다 해라"라고 했다.
정승제는 1976년생으로, 서울대학교에서 수학교육을 전공했다. 2004년부터 대치동에서 수학 강사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현재는 메가스터디에서 수학 강의를 하고 있다. 정승제는 수학을 쉽고 재미있게 가르치는 것으로 유명하며, 수능 수학에서 만점을 받은 수험생 중 상당수가 정승제의 수업을 들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승제는 2019년에는 EBS에서 '정승제의 수능 특강'을 진행하기도 했다.
정승제가 밝힌 연봉 100억 원 이상은 매우 높은 수준이다. 그러나 정승제는 스타 강사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정승제는 수능 수학에서 만점을 받은 수험생을 많이 배출했으며, 수학을 쉽고 재미있게 가르치는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정승제는 다양한 미디어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인지도를 높였다. 이러한 요인들이 정승제의 높은 연봉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