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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코리아세븐)은 최근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하여 임창정과의 연관을 끊기로 결정했습니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세븐일레븐 증류식 소주 '소주 한 잔'의 재고가 소진되면 더 이상 이 제품을 판매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2월에 임창정과 협력하여 그의 히트곡 '소주 한 잔'의 이름을 달고 증류식 소주를 출시했는데요. 이 제품은 임창정이 원재료부터 패키지 디자인까지 직접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수익 또한 상당히 좋았으며 출시 3일 만에 세븐일레븐은 증류식 소주 카테고리에서 매출 1위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지난달에 임창정이 주가조작 세력과 연루되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세븐일레븐은 임창정과의 관계를 끊기로 결정하였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임창정의 스케줄 일부도 취소되었습니다. 12일에 경주 봉황대 광장에서 열리는 '2023 봉황대뮤직스퀘어' 무대에 임창정이 참여할 예정이었으나 이번 행사에서는 그의 이름이 제외되었습니다. 대신 가수 소찬휘와 박미경이 그 자리를 대신하였습니다. 행사 주최 측은 이번 주가 하락 사태로 피해를 입은 관람객들을 배려한 결정이었습니다.
한편, 임창정은 자신도 피해자라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이번 주가조작 사태로 인해 사라진 시가총액은 약 8조 원에 달하며 금융 당국은 사태의 핵심 인물을 특정하고 집중 조사에 착수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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